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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7회에는 하노라(최지우)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차현석(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석은 노라가 죽지 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했지만, 다음날 노라를 만나 티격태격했다. 그는 "너 시한부라서 도와준거야. 말귀 못알아들어? 불쌍해서 도와준거라고!"라며 "다른 말로, 동정심이라고 하지. 안죽는다고 했으면 절대 안했을 쇼"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또 현석은 "강의실에서 보는거 말고 아는 척 하지 말라고 이제"라고 소리쳤다.
이에 노라는 "말도 안돼. 아무리 시한부로 잘못 알았다고 했어도 이러는게 어딨어? 친군데. 우리 화해했잖아.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돼"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석은 "널 왜 내가 이해시켜야 되냐? 안죽는 것도 모르고 시간쓰고 에너지쓰고, 아까워 미치겠으니까 이제 네 집으로 가라고!"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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