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NC가 홈런 4방을 터뜨리며 한화 마운드를 폭격, 대승으로 6연승을 장식했다.
NC 다이노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5-2로 크게 이겼다.
에릭 테임즈, 나성범, 모창민, 조영훈 등의 홈런이 터진 NC는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의 6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더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무엇보다 상대 선발 에스밀 로저스를 3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강판시킨 것이 의미 있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전에 많은 점수가 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타자들이 적시타를 잘 쳤다. 김태군의 초반 2타점 적시타가 큰 힘이 됐다. 스튜어트가 상대 에이스를 맞아 잘 던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19일 휴식을 취한 뒤 20일 마산에서 넥센과 맞붙는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