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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육성재의 입술 선물의 비밀이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육성재는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조이를 위해 장미꽃과 향수에 이어 "내 입술을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키스를 의미한 것으로 패널들과 조이도 생각했으나 사실 자신의 입술을 본뜨기로 했던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입술을 너무 선물해주고 싶어서 본뜨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이는 "안 아쉽다"고 했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선 "전 진짜 너무 김이 샜다. 의욕적으로 하고 싶지 않았다. 입술 본떠서 뭐하냐. 너무 괘씸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입술 모형을 선물 받은 조이. 육성재가 "아쉬웠지?" 묻자 조이는 "난 솔직히 진짜 뽀뽀할 줄 알았다. 그래서 우리가 벌써 이래도 되나 생각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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