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포' 조인성, 장원준 상대 달아나는 3점포 폭발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조인성이 연이틀 홈런을 터트렸다.

조인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초구를 타격, 가운데 담장을 넘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2점이던 격차를 5점까지 벌린 한 방. 자신의 시즌 11호 아치였다. 전날(18일) NC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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