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성남은 19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서 광주FC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광주는 승점 35점으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성남이 전반 39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남준재의 패스를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광주는 후반 3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호남이 측면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승부는 후반 34분에 갈렸다. 교체로 들어온 박용지가 연결해준 패스를 김동희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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