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3위 포항이 제주를 꺾고 10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항은 1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에서 제주에 1-0으로 이겼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10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3승11무7패(승점 50점)를 기록해 2위 수원(승점 54점)과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줄였다.
포항은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손준호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손준호는 박성호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항은 후반 6분 로페즈의 페널티킥을 골키퍼 신화용이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고 포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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