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19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2, 6450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KDB대우증권클래식(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박성현(넵스), 안송이(KB금융그룹)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서 4타를 줄였던 전인지는 이날 6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13~15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고, 후반 2번홀, 7번홀, 9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박성현도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고, 안송이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세 사람은 20일 최종 3라운드서 우승을 다툰다.
박서영이 9언더파 135타로 단독 4위, 김혜윤, 양수진, 황지애, 조정민, 윤채영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김민선, 이민영, 권지람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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