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에버튼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에버튼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추가한 두 팀은 승점 9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득녀한 기성용은 짧은 휴가를 마치고 최근 스완지에 합류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15분 투입돼 30분 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 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90분 내내 치열하게 진행됐다. 스완지는 고미스, 아예우, 몬테로를 앞세워 에버튼을 공략했고, 에버튼은 루카쿠, 바클리, 네이스미스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스완지는 후반 15분 시구르드손을 빼고 기성용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에버튼도 마찬가지였다. 득점에 번번이 실패한 가운데 설상가상 후반 막판 들어온 미랄라스는 들어오자마자 퇴장을 당했다. 결국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