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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14경기만에 패전을 떠안았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서 2-3으로 졌다. LA 다저스는 최근 2연승 행진이 끊겼다. 85승62패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피츠버그는 4연패 사슬을 끊었다. 88승6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에이스 커쇼가 타선의 미흡한 지원으로 6월 28일 마이애미전(7이닝 1자책)이후 14경기만에 패전을 떠안았다. 커쇼는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7패(14승)째를 당하며 최근 9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아울러 2013년 이후 3년 연속 15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LA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저스틴 루지아노의 중전안타, 릴리아노의 폭투로 잡은 무사 2루 찬스서 하위 켄드릭의 1타점 우선상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3회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조디 머서의 중전안타, 릴리아노의 중전안타, 그레고리 폴랑코의 투수 땅볼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조시 해리슨이 서서 삼진을 당했지만, 앤드류 맥커친이 커쇼를 상대로 역전 2타점 우선상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LA 다저스는 7회말 선두타자 아드레안 곤잘레스의 좌전안타, 알렉스 게레로의 1루수 땅볼, 코리 시거의 볼넷으로 잡은 1사 1,2루 찬스서 A.J. 엘리스가 동점 1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서 대타 오스틴 반스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8회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폴랑코가 커쇼에게 좌선상 2루타를 뽑아냈다. 닐 워커의 1루수 땅볼, 맥커친의 고의사구 출루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려 폴랑코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릴리아노는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토니 왓슨, 마크 멜란슨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멜란슨은 47세이브로 팀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결승타를 친 맥커친 외에도 해리슨과 머서가 2안타를 날리며 분전했다. 다만, 한국 팬들로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강정호가 그리운 게임이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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