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핑퐁커플'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 안병훈이 KPGA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안병훈은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53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제3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생애 첫 승.
안병훈은 전반 4번홀과 9번홀, 후반 14번홀과 16번홀서 버디를 솎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인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2위를 차지했다. 주흥철이 8언더파 276타로 3위, 강성훈이 6언더파 278타로 4위, 김비오, 조민근, 박준원, 이택기, 이동민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기환, 김성윤이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0위, 박상현, 김경태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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