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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사도'가 개봉 첫 주말 압도적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도'는 개봉 첫 주말(9월 18일~20일) 전국 132만 2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540명으로, 빠르면 21일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개봉 4일 만인 1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극장가 흥행을 예고한 '사도'는 개봉 첫 주말 약 1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추석 연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가 영조, 유아인이 세자 사도 역을 맡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84만 499명), 3위는 '앤트맨'(17만 1437명), 4위는 '베테랑'(15만 2362명), 5위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우주영웅기~ 스페이스 히어로즈~'(4만 5834명)가 차지했다.
[영화 '사도'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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