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홍기가 중국을 찾아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홍기(25)가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를 찾아 모 브랜드 홍보를 겸한 행사에 참석했으며 적잖은 팬들이 경찰에 인도되었다고 중신망(中新網), 텅쉰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한국 스타들이 중국서 그간 많은 팬들을 열광시켜온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도 팬들이 적잖게 졸도해 넘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고 전하면서 이로 인해 현지 경찰이 안전 확보에 힘썼다고 보도했다.
중국 현지 공안은 이홍기를 보고 열광하다 졸도해 쓰러진 수 명의 여성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출동했으며 당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어 넘어질 경우 생명에 큰 위협이 되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중국의 한 팬들은 "한국 스타가 오면 종종 이같은 사고가 터진다"고 말했으며 "한국인 스스로도 왜 그런지 알지 못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
한편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는 그간 탤런트, 가수 등으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으며 중국에서도 최근 크게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이홍기 팬의 안전에 힘을 기울이는 중국 경찰. 사진 = 중신망 보도 캡쳐]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