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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명석(류수영)이 오인영(다솜)으로부터 정을 떼기 위해 애를 썼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11회에서는 영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 차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명석은 강준수(기태영)과 술잔을 기울이며 "인영 씨는 그곳에 있어야 빛나는 사람이다. 내가 그 빛을 가로막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강준수가 "그래서 영국으로 가는 거냐"고 묻자 명석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며 떠날 결심을 확고히 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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