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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하나가 황신혜의 자랑인 미모의 의사 딸로 변신했다.
23일 종합편성채널 MBN 측은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에 출연하는 박하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하나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 이후 안방복귀작인 '엄마니까 괜찮아'에서 엄마의 철벽 뒷바라지 속에 자라나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엄친딸 서지원 역을 맡았다. 그녀는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큰 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순한 디자인의 셔츠, 청바지, 새하얀 가운을 걸친 채로 병원을 누비는 미모의 의사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나는 처음 시도하는 의사 역할에 들뜬 설렘을 표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을 이어갔다. 예의 바르고 성실한 박하나의 모습에 촬영 내내 대선배 배우 황신혜의 폭풍 칭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황신혜)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을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가족극. '젊은 치매'로 방황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나종희 역에 황신혜, 20대 제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철부지 교수 남편 서승민 역에 김병세, 미모와 능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딸 의사’이자 첫째 딸 서지원 역 박하나, 인디 밴드 보컬이자 집안의 골칫덩어리 막내 딸 서지나 역에 배우 전지안이 캐스팅됐다.
'엄마니까 괜찮아'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하나.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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