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정석이 '특종: 량첸살인기' 500만 돌파 욕심을 내비쳤다.
2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제작 우주필름·뱅가드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노덕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말하는 대로 TALK' 코너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기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노덕 감독은 '특종: 량첸살인기' 대박을 기원했다.
이어 조정석은 "특종 500만 돌파", 이미숙은 "상상을 초월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대박"이라는 소망을 내비쳤다.
또 김의성은 "노덕 감독 스캔들이나 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으며 태인호는 "조정석과 김대명의 특급 대립"이라는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하나는 '특종:량첸살인기'가 "반전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영화가 그런 특종이 됐으면 좋겠다. 그것도 여자 감독님의 손에 의해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성우는 "스크린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타이틀을 원한다며 "요즘 잘 그렇지 않다. 한 달이 지나도 늘어나고 있다. 기이한 현상, 꼭 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김대명은 "크리스마스 예매율 1위, 2달 이후에도 예매율 1위"를 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2일 개봉.
[배우 조정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