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중 합작으로 선보이는 오락액션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해적' 이후 1년여 만에 손예진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중국 진출작으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중화권 최고 스타 진백림이 함께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여기에 제작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최고 흥행 감독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감독은 중국의 신예 감독인 손호가 맡았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로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1차로 공개된 해외 예고편에는 이러한 제주도의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손예진 이외에도 한국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모처럼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신현준을 비롯해 박철민, 장광 등이 함께 극을 끌어나갈 예정이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역시 씨엔블루의 '신데렐라'가 중국어판으로 삽입되며 프리미어 등 중국 측 영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배우와 감독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대거 내한 예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대됐으며 10월 2일, 10월 4일, 10월 10일 3차례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스틸. 사진 = 조이앤시네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