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타점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우익선상 적시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올 시즌 119타점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지난 2011년 기록한 종전 한 시즌 최다 타점(118타점) 기록을 넘어섰다. 그는 지난 2013년(29홈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냈고, 지난해(31개)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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