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인순이가 보디빌더 도전 이유를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59세의 나이에 보디빌더에 도전한 인순이를 인터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어느 날 내 자신이 너무 나태해 보이더라. 그래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보기로 결심. 운동을 하게 됐다. 멋있는 몸, 건강한 정신이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인순이는 이어 "죽어라 했다. 그래서 3개월 동안 체지방이 5kg 빠졌고 근육량은 2kg늘었다. 때문에 옷이 헐렁헐렁하더라. 너무 기쁜 나머지 '이~야~!' 쾌재를 불렀다"고 털어놨다.
인순이 담당 트레이너는 "인순이의 신체나이가 20~30대 못지않다. 나랑 여기서 운동하고 차 안에서 도시락으로 끼니 해결하고 바로 2시간 공연 무대에 오를 정도의 정신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 정말 존경스러웠다"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