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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가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률 최하위이지만 전작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 첫회(1회)는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된 전작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마지막회 시청률 4.9%에 비해 2.0%P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어셈블리' 1회는 4.8%였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배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5회는 전국기준 20.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7일 방송된 14회 시청률 20.9%에 비해 0.9%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드라마에서는 유일무이하게 두자릿수 시청률, 또 올해 평일 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3회는 8.5%의 시청률을 기록, 17일 방송된 2회 시청률 7.2%에 비해 1.3%P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객주',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사진 = KBS, S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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