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오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2015 홈 피날레'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는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올 시즌 내내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장외 무대에서는 2015시즌 스토리 월을 설치, 팬들이 올 시즌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입장 관중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는 선수 버블헤드를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2016 신인선수 환영식을 진행한다. 대표로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김재영(홍익대)이 시구자로 나서고, 1차 지명자 김주현(경희대)이 시타자로 나선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와 실제 착용했던 기념 모자를 팬들에게 투척한다. 또한 한화이글스 김신연 대표이사의 팬 감사 영상과 함께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김태균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 이후 구단 응원가를 모티브로한 대북&깃발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불꽃쇼를 진행한다.
한편 한화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날 경기 일반석을 무료 개방한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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