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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고은이 허종호 감독, 이선균과 같은 대학교이지만 세대가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성난 변호사'(제작 CJ엔터테인먼트·빛나는 제국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김고은이 참석했다.
'성난 변호사'의 허종호 감독과 이선균, 김고은은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김고은은 "선배님과 감독님은 한 학번 차이인데 난 한 15학번 차이가 난다"며 "같은 학교라는 게 이름만 같지 아예 세대가 다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래도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의견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는 게 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이선균이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김고은이 변호성 변호사의 열혈 라이벌이자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신입 검사 진선민 역을 맡았다. 내달 8일 개봉.
[배우 김고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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