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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 원년멤버로 출연했던 호주 출신 다니엘 스눅스가 근황을 전했다.
다니엘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bnt와의 인터뷰에서 "타투를 새길 때마다 그 때의 좋은 생각과 기억을 담는다고 생각한다. 몸에 타투가 많아 안 좋은 인상으로 비춰질까 평상 시 패션에 더욱 신경 쓴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평생 하나밖에 없는 타투 디자인은 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타투를 새겨 주는 것은 그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고 타투를 새기는 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다니엘은 '비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비정상회담' 촬영은 솔직히 가끔 재밌었다"며 "학업을 이유로 하차한 '비정상회담'은 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핑계 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그는 "내 혈액형이 뭔지도 모른다. 관심 가지지 않는 성격"이라는 독특한 발언과 함께, "'비정상회담' 하차 후 멤버들과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tvN 'SNL코리아'를 꼽으며 "'SNL코리아'는 고정으로 출연하고 싶을 만큼 욕심 난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다니엘 스눅스.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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