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이후광 인턴기자] "좋은 스윙이 팀 승리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31)이 3점 홈런을 친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은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주자 1,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브라운은 넥센 선발투수 김상수의 5구째 128km 포크볼을 공략, 비거리 125m짜리 3점홈런을 날렸다. 시즌 27호.
브라운은 경기 후 “좋은 타이밍에 좋은 스윙이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팀 승리를 이어져 기분이 좋다. 번트 실패 후에 따로 노린 공은 없었고 타석에서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2회 홈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브라운은 이날 경기서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 팀의 12-4 대승에 기여했다.
[SK 와이번스 앤드류 브라운.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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