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서강준이 스크린에서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서강준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제작 타임박스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에서 '사랑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서정(성유리)의 동생 상규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었던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 굉음을 내는 바이크를 몰고, 가죽 재킷과 상처투성이의 외모에 단답형의 거침없는 어투 등을 구사하는 문제아 상규 역에 완벽히 몰입한 서강준은 성유리와 김성균 사이에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자신의 누나를 짝사랑하는 태영(김성균)에게 용돈을 갈취하는 날라리의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태영의 곁에서 묵묵히 일을 돕는 의리 넘치는 면모까지 선보여 가슴 따뜻한 감동을 자아낼 계획이다.
이렇듯 다채로운 모습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서강준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외모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로 내달 29일 개봉된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서강준.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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