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812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YTN-볼빅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의 장하나는 단독선두가 됐다.
1라운드서도 7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던 장하나. 2라운드서도 7타를 줄였다. 전반 1번홀, 7번홀, 8번홀, 후반 11번홀, 13번홀, 16번홀, 17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김민선과 장수연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조정민, 조아연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양수진이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장하나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던 최은우는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8언더파 136타로 박성현, 최유림, 배선우, 하민송, 박소연과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장하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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