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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에 스케줄이 없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드려요"
가수 백아연이 가족들과 함께 보낼 이번 추석 연휴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백아연은 마이데일리와 영상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는 추석때 JYP네이션 콘서트가 있어서 가족들과 지낼 수 없었다"며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신데렐라'를 통해 뮤지컬에도 첫 도전을 시작하는 그는 "'신데렐라'라는 엄청난 작품을 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나를 포함한 신데렐라 역할에 캐스팅된 다른 언니들은 벌써 공연을 하셨지만, 나는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언니들의 공연을 보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말하며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가수와 뮤지컬배우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뮤지컬 배우로서는 관객분들에게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표현되어야 하는데, 난 평소에 동작도 작고 표정도 잘 안짓는 편이라 어렵다"며 "하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이 다른 노래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백아연은 '신데렐라'로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초반엔 뮤지컬 연습에 집중한다. 이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가수 백아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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