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KBO 리그 사상 첫 40홈런-40도루 클럽에 도전하는 NC 4번타자 에릭 테임즈(29)가 시즌 38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테임즈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5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3-2로 앞선 8회말 2아웃에 좌전 안타를 치고 1루에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감행했다.
견제로 인한 도루 실패 위기를 맞았지만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얻은 테임즈는 시즌 38호 도루를 기록했다. LG가 심판 합의판정을 신청했으나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이날 1회말 중월 3점포로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이제 40-40 클럽에 도루 2개만 추가하면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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