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트루디, 1대1 배틀 승리…이변없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트루디가 이변 없이 승리를 거뒀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영구 탈락자를 정하는 1대1 배틀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트루디는 안수민을 지목했다. “쉬어가고 싶었다”는 이유에서였다. 두 사람은 곡 선정 과정에서도 갈등을 겪었고 무대를 꾸미는 데 있어서 호흡도 맞지 않았다. 안소민은 “트루디는 너무 기고만장하다”고 지적했다.

또 트루디는 무대에 앞서 “(안수민은) 다시 고기집 알바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안수민은 “트루디가 막말을 한다. 입이 썩었나보다”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후 진행된 무대에서 안수민은 긴장한 기색없이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트루디 역시 대단했다. 매드클라운은 “트루디의 압승이다”라고 극찬했다. 반면 지코는 윤미래가 연상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 결과 트루디는 1521표를, 안수민은 1125표를 받았다. 트루디가 승리했다. 이변은 없었다.

[사진 =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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