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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1박 2일'이 시원한 상의탈의 입수사진을 선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대급 물보라를 일으키며 계곡에 빠진 입수자의 애틋한 손과 근육질 몸매가 함께 공개돼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준호의 일일 대타로 등장한 추성훈과 다리 부상 중인 김주혁 대타로 온 김동현이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맞이 남자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입수자의 힌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멤버들이 일어나자마자 입수는 자신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인 듯 멀찌감치 물과 떨어져 입수 벌칙을 모른 척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역대급으로 강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입수를 한 누군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멤버들은 계곡 입수가 걸린 '깃발 뽑기' 기상 미션을 수행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들은 '꽝'을 뽑을 경우 그대로 입수라는 사실에 각양각색 입수 방법이 적힌 깃발 중에서 제일 좋은 깃발을 찾기 위해 뜀박질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멤버들은 냄새 나는 퇴비 속에 숨겨져 있는 깃발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뿐만 아니라 멀리 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수색을 펼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서로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속속 깃발을 찾기 시작했는데, 김동현의 깃발을 본 데프콘은 "너 작정했구나"라며 웃음을 터트려 그가 뽑은 깃발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거친 물보라 속에서 구원의 애틋한 손길을 뻗치고 있는 근육질 몸매의 입수자는 누구인지, 강원도 정선 청정 계곡의 정기를 받을 행운의 주인공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1박 2일' 현장 스틸. 사진 =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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