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지드래곤, 추사랑과 소꿉장난…쑥스러워 고개 푹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추사랑과 소꿉장난을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드래곤을 집에 초대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추사랑은 지드래곤에게 "보고싶었어요"라고 인사했다. 지드래곤 역시 "나도 보고싶었어요"라고 화답했다.

추사랑은 아빠에게 "아버지 뽀로로 냉장고는?"이라고 물었다. 지드래곤과 빨리 놀고 싶었떤 것.

추사랑은 소꿉놀이를 할 장난감을 가져왔고, 지드래곤에게 컵을 건넸다. 지드래곤은 소꿉놀이 장난감을 받고 물을 마시는 척 했다.

민망해 하는 지드래곤에게 추성훈은 "이렇게 놀아야 돼요"라고 말했다.

앞서 추사랑은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 팬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이 SNS에 추사랑을 지켜보고 있음을 공개했고, 서로의 팬임을 알게돼 만남이 성사됐다.

['슈퍼맨' 지드래곤, 추사랑.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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