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영진(김희애)가 강태유(손병호)에게 선전포고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영진은 청부살인자를 통해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을 잡고 태유를 찾아갔다.
영진은 태유를 만나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직접 알려드리려고 왔다. 궁금한 거 풀리셨냐? 제 얼굴 봐서 기분 안 좋으시겠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네가 죽인 우리 아빠랑 철학관에 갔었는데, 내 팔자가 너무 세서 남한테 죽을 팔자가 아니란 말이야"라며 "그러니까 내 명줄은 내가 관리할 테니까 뭘 하든 또 해 봐"라고 엄포를 놨다.
"겁 먹은 똥개는 항상 시끄럽게 짖는다"고 비아냥거리는 강회장에게 영진은 "이거 내용 알면 너무 갖고 싶을 거야. 그 놈이 이거 주면서 꼭 죽여달라고 그랬거든. 그 약속 지키나 못 지키나 두고 봐"라며 유에스비를 보여줬다.
이를 본 강회장은 극도로 불안해 하며 허둥지둥 댔다.
[사진 = SBS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