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상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상호(SK 와이번스)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날린 정상호는 팀이 5-1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서 등장, LG 불펜 최동환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2호 홈런.
SK는 정상호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8-1로 앞서 있다.
[SK 정상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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