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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한 레반도프스키가 조국 폴란드를 유로 2016 본선에 올려 놓았다.
폴란드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샤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0차전서 아일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21점이 된 폴란드는 독일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아일랜든 3위에 머물렀다.
경기 주도권을 쥔 폴란드는 전반 13분 크리호비악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아일랜드는 전반 16분 월터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승부를 원정으로 돌렸다.
하지만 폴란드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2분 측면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폴란드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I조에선 알바니아가 사상 첫 유로 대회 본선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알바니아는 아르메니아를 3-0으로 완파하고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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