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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려원이 애교로 무장했다.
12일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정려원의 애교 6종 세트를 공개했다.
정려원은 '풍선껌'에서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성공 가도를 달렸던 정려원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황.
먼저 정려원의 장난기 넘치는 '깜찍 애교 퍼레이드'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려원이 촬영 소품인 살색 테이프를 양 손에 칭칭 감은 채 토끼 귀를 연상케 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또한 테이프로 봉해진 두 손을 내밀며 '반달 눈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음식을 받아먹는 순간조차 귀요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정려원의 특급 애교는 촬영 중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정려원이 립글로스를 바른 뒤 입술 색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러블리한 마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개의 풍선을 꼭 부여잡으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거나, ‘햇살 미소’로 사랑스러움이 뚝뚝 흐르는 애교를 온 몸으로 내뿜었다.
그런가 하면 정려원은 다채로운 애교 퍼레이드로 풍선껌 촬영장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이은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때로는 유쾌한 장난으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는 것. 활발하고 밝은 정려원의 모습이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은 작품. '나인', '삼총사' 등을 연출한 김병수 PD의 복귀작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도시'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를 집필해 이름을 알린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으로 심상찮은 '로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정려원. 사진 = tvN, 화앤담픽처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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