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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검은 사제들' 김윤석이 강동원의 옆에 선 부담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윤석, 강동원과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과 강동원이 무대에 오르자 수많은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MC 박경림은 "여배우가 아닌데 이렇게 많은 플래시가 터진다. 강동원 오늘 패션이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김윤석은 "강동원은 오토바이를 타고 귀국을 한 것 같다"라며 "아마 코디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강동원은 186cm이고 내가 178cm인데, 내 굽이 3cm 정도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
[강동원.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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