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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김동률, 마이크 없이 체조경기장 집어삼킨 목소리[김동률 콘서트①]

시간2015-10-12 11:43:35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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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어떤 분은 제게 큰 빚을 졌냐고, 결혼을 하냐고도 하셨지만, 둘 다 아니고요. 이렇게 큰 규모의 콘서트를 하게 된 건 지난 전국투어를 하면서, 갈증을 느꼈어요. 제가 해보고 싶은 것을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죠.”

김동률은 뮤지션이었고, 또한 음악에 있어 장인이었다. 지난 1월 마무리된 전국투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콘서트를 다시 연 김동률은 3만 관객 앞에 우뚝 섰고, 3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음악의 하모니와 열정의 땀으로 가득 채워 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음악

이번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극과 극’이다. 누구나 알 법한 히트곡부터 단 한번도 콘서트에 오르지 못했던 곡들이 소개됐다. ‘사랑한다는 말’, ‘아이처럼’, ‘그게 나야’, ‘취중진담’, ‘리플레이’(Replay), ‘기억의 습작’ 등은 이미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 반면 ‘다시 떠나보내다’와 ‘귀향’, ‘고독한 항해’, ‘새’, ‘하늘높이’와 ‘고별’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콘서트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곡들이다. 김동률은 “이번엔 단 한번도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았던 것들을 불러볼 생각”이라며 “앨범에 실린 곡들을 다 부르면 은퇴를 해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좀 많이 넣었다. 이젠 아껴야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동률은 웃었지만, 음악가로서 그의 뚝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빛을 보지 못한 자신의 곡들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 다시 부르는 것은 음악 자체에 대한 애정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음악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하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김동률은 피아노를 치며 ‘새’를 열창했고, 움츠렸던 ‘새’는 훨훨 날았다.

▲마이크 없이 체조경기장을 메운 목소리

“음악을 한 지 20년이 됐는데, 아직도 공연 전날엔 잠도 잘 안 오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공연을 하며 떨린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하는 김동률은 초심을 잃지 않은 거장의 모습이었다. 이번 콘서트의 압권은 앙코르 무대에서 마이크 없이 체조 경기장을 채운 김동률의 목소리였다. ‘그 노래’를 부르던 그는 마이크를 내려 놓고 잠시 숨을 고른 뒤 육성으로만 한 소절을 소화했다. 그의 목소리는 힘 있게 뻗어 나갔고, 관객들은 숨죽였다. 그의 감정은 관객들에게 생동했고,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 정도로 감동의 순간이었다.

▲빛과 소리의 향연, 역대급 고퀄리티

‘빛과 소리의 향연’, 김동률의 콘서트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다. 그 만큼 김동률은 그 동안 콘서트에서 빛과 소리를 누구보다 잘 활용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그간 콘서트 중 단연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했다. 콘서트 무대는 형형색색의 빛들이 움직이며 음악적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 잘 짜진 오케스트라, 완벽한 합의 밴드, 고상지의 반도네온, 관악기까지 다양한 소리는 빛과 꿰어지며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음악가로서 그의 클래스를 엿볼 수 있었다. 갈증이 있었다는 김동률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여한 없이 채워냈을 것이다.

김동률은 이번 콘서트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여 년 동안 음악을 해오면서, 가장 긴장했고 가장 벅찼고, 가장 감사했던 3일이었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벅차 오르는 감정을 그저 한 단어에 담았다.

[가수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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