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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감각적인 세레나데를 내놨다.
자이언티는 1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노 메이크 업’(No Make Up)을 공개했다.
‘노 메이크 업’을 통해 자이언티는 화장 없는, 자다가 살짝 부은 얼굴, 메이크업 베이스 지우면 빛나는 피부, 아이라인 없이 노 메이크 업일 때 가장 예쁘다고 연인에 대한 찬사를 한다. ‘진하게 화장을 하고 예쁘게 머리를 하고 오늘도 집으로 나서는 넌 예뻐. 높은 구두를 신고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너 너무나 아름다워’라면서도 ‘너 모를거야. 자다가 살짝 부은 얼굴이 얼마나 예쁜지 넌 모를거야. 자기 전 세수한 니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라며 꾸미지 않은 모습이 더 예쁘다며 치켜 세운다.
자이언티는 ‘노 메이크 업’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꾸미고 치장하는 것에 지친 여자에게 자연 그대로가 더 예쁘다고 진정성 넘치는 세레나데를 바친다. 세련된 전자사운드와 베이스의 뒤뚱거리는 걸음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노 메이크 업’은 자이언티의 감각과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 있다.
‘노 메이크 업’은 MBC ‘무한도전 –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함께한 프로듀서 쿠쉬, 서원진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보자는 의견이 모여 다시 한 번 뭉쳤다. 또한 지난 2월 발매한 프로젝트 앨범 ‘영(Young)’ 타이틀곡 ‘그냥’에서 함께한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건반 세션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이언티는 자신만의 화법을 통한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얻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공연, 방송에서까지 종횡무진 그의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6~8일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펼칠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가수 자이언티.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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