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서울V컵이 팡파르를 울렸다.
GS칼텍스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 2015(이하 서울V컵)'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남녀 성인 일반부 16팀과 남녀 대학부 13팀 등 총 29팀이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서울V컵은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일반부와 대학부 통합우승팀을 겨루는 대회방식으로 이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 결승전은 배구인들의 '꿈의 무대'인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1일에는 대학생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대학부(10개팀)의 조별예선이 치뤄지며, 성황리에 1일차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경기를 펼친 대학부 선수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회를 빛냈고, 특히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여대생들의 경기는 많은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서울V컵은 이날 1일차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돌입하며, 25일 대회 2일차에는 일반부 남녀의 예선전이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의 2015-2016시즌 홈 개막전은 15일 오후 5시 현대건설을 상대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V컵 경기 장면. 사진 = GS칼텍스 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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