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손현주 "배성우와 액션신, 힘좋아서 감당안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더 폰' 손현주가 배성우와의 액션 합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와 김봉주 감독이 참석했다.

손현주는 몸을 불사르는 액션신에 "부상은 액션신에서 당연히 있었다. 한 달 두 달이 가면서 액션신에 대해 힘든 것들을 느낀다. 손톱이 부러지는 상처도 입었고, 배성우가 힘이 좋아서 저 힘을 감당할 수가 없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도 액션을 앞으로 더 하려면 힘을 더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배성우도 큰 상처를 입었다"라며 "인대가 거의 끊어지다시피한 상처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감내하고 프로답게 열연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손현주 배성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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