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배성우 "대세배우? 부담감 있지만 감사한 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더 폰' 배성우가 대세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와 김봉주 감독이 참석했다.

배성우는 올해 '베테랑', '오피스', '특종'에 이어 '더 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세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하반기에 많은 작품이 걸려서 그렇다"라며 "어쨌든 감사한 일이다. 부담감도 있는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그 이야기에 맞춰서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언제나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대신 조금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하면서 머리싸매고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배성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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