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천하장사 강호동의 운동 DNA가 부활한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천하장사 강호동이 운동 DNA를 부활시키며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린다.

오는 13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이 유도 기술을 자유자재로 응용하며 이원희 코치의 극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여자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 조민선과 함께 특별 유도 훈련에 들어간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 시범 기술을 보던 강호동은 "이 기술은 이렇게 응용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으며 자신의 방식대로 응용한 연결 동작을 보였고 이를 바라보던 이원희 코치는 "강호동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 자연스럽게 기술을 깔끔하게 잘 연결했다. 감이 살아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유도의 기본이자 핵심 훈련인 잡기 훈련을 위해 악력 테스트와 악력 훈련을 진행했는데, 강호동은 양손 엄지손가락의 힘만으로 사과를 결 반대쪽으로 반듯하게 쪼개는데 성공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천하장사 DNA를 일깨우기 시작한 강호동의 화려한 유도기술은 13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강호동.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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