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천 김종국 기자]올림픽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올림픽 최종예선까지 팀 전력을 끌어 올려 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12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지난 9일 열린 호주와의 1차전 2-0 승리에 이어 또한번 호주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마쳤다. 호주전을 마친 대표팀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12월 소집되어 전지훈련을 소화하는 올림픽팀은 내년 1월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우리 선수들이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해 감독으로 기분이 좋다. 호주전을 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느꼈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소감은.
"우리 선수들이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해 감독으로 기분이 좋다. 호주전을 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느꼈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승리를 가져온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이날 경기에서 11명의 선수를 교체한 이유는.
"1차전에서 전후반 멤버를 대부분 교체했다. 1차전에는 후반 10분 정도 지났을 때 선수들을 교체했다. 2차전에선 전반전이 끝나면서 선수들을 교체했다. 4-4-2를 완성할 수 있는 부문이 있을까 해서 선수들을 교체했다. 1차전에선 다이아몬드 4-4-2를 끌고 갔다. 오늘 전반전은 4-3-3으로 끌고 가며 K리그 선수들과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점검하려 했다."
-결정력에 대한 생각은.
"경기내용과 점수에 대해선 선수들이 더 준비해야 한다. 골결정력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집중력을 가지고 자기에게 기회가 왔을때 임해야 한다. 오늘은 평가전이라서 기회가 많았지만 올림픽 최종예선에선 그런 기회가 많지 않다.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다이아몬드 4-4-2를 입히다보니 결정력에 대해 많이 주문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보며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디테일하게 그런 부문을 보완해야 한다."
-11월 중국 4개국 대회에선 최정예를 소집할 것인가. 권창훈 합류 여부는.
"권창훈은 특별한 부상이 없다면 합류시킬 것이다. 유럽파 선수들이 나의 머리에 들어왔다. 못본 선수가 한명이 남아있다. 그 선수를 체크하고 불러 들이려 하고 있다. 나머지는 팀에서 경기력이 올라온 선수들을 발탁하겠다. 8-90% 되는 수준을 맞춰가야 한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 선수 발탁에 있어선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한명의 선수에 대해선 이야기할 수 없다. 그 선수를 체크한 후 다음달 소집 여부를 판단하겠다."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보였는데 수비에서의 보완점은.
"장단점은 있다. 공격에 중점을 두면 수비가 허술해진다. 수비에 중점을 두면 공격이 부족해진다. 그런 점에 있어선 공격을 해나갈 때 수비선수들의 기량을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진에서 능력이 되지 않는 선수가 위치하고 있다면 역습을 당할 수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뒤에서 어떻게 빌드업을 하며 커버 플레이를 할 것인지 노력해야 한다. 이번 소집에선 수비 훈련을 거의 하지 않았다. 다음달 중국 대회와 12월 소집에선 전반적으로 공격과 수비 훈련을 모두 할 예정이다."
[올림픽대표팀의 신태용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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