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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자리를 차지한 최현석 셰프가 자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걸그룹 씨스타 보라와 EXID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보라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정형돈이 폐렴으로 입원한 사이 진행된 녹화분이었고, 이에 MC석은 최현석 셰프가 차지했다.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오프닝 멘트를 소화한 최현석 셰프는 "(이 자리가) 시야가 넓어서 좋다. 내가 주방장병이 있어서 한 눈에 다 보여야한다. 정형돈이 돌아와도 여기에 자리 하나만 더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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