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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박혁권이 소름 끼치는 천진난만함을 선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회에서 길태미(박혁권)는 정도전(김명민)을 고문하며 즐거워했다.
지난회에서 정도전은 원 사신이 스스로 물러날 것을 격렬히 외쳤다. 이런 정도전을 잡은 길태미는 "혼자 그럴 리 없잖아"라며 배우를 캐물었다.
길태미는 정도전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물 먹인 한지를 얼굴에 씌워 질식사 시키는 고문인 도모지를 시행했다.
괴로워하는 정도전의 얼굴에서 젖은 한지를 걷어낸 길태미는 "어땠어? 어땠어? 나 옛날부터 되게 궁금했는데. 느낌이 어때? 왜 말을 안 해줘"라며 해맑게 물어 소름 돋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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