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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인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가 창의력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SNS시인 하상욱이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한 판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 중 하상욱은 "창의력 하면 떠오르는 것이 기욤이다. 예전에 대단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기욤은 "어릴 때는 창의력이 없던 나였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하고는 새로운 게임을 할 때 전략이 떠오르더라. 또 그렇게 내가 전략을 만들면 얼마 후 사람들이 따라하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스타크래프트의 리버드랍이라는 전략을 대회에서 나보다 먼저 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임요환도 많은 전략을 만들었지만, 그의 것은 손이 빠르지 않으면 따라할 수 없는데 나는 대중적으로 따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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