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이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18일 오전(한국시각)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후반 34분 장재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장재원은 김진야와 이상헌으로 이어진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브라질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한국은 장재원의 선제골에 힘입어 후반 35분 현재 브라질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에 점유율 35대65로 뒤지고 있지만 유효 슈팅에선 4대1로 앞서며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한국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하며 득점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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