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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빛나는 에이스로 등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여군편에서 여군 6인은 특공체력측정에 이어 레펠 훈련, 특공 훈련까지 받았다.
이 중 전미라는 특공체력 측정에서 7분대 기록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다른 동기들은 페널티의 향연을 펼치며 10분대 기록을 냈지만 전미라는 탄탄한 체력과 운동신경을 발휘,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더불어 이어진 레펠 훈련에서도 전미라는 역레펠에 도전, 2차 시도 만에 훌륭한 포즈로 역레펠에 성공했다. 과감하게 두려움을 이겨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진 특공훈련에서도 전미라는 제법 훌륭한 자세와 호흡으로 선임의 칭찬을 받았다. 선임은 "전미라 하사와는 함께 할 때 좋은 성적을 내고, 성과가 좋아 같이 할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극찬을 했다.
앞서, 전미라는 동기들을 살뜰히 챙기는 캐릭터로 '미라 테라사'라는 별칭을 얻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빛나는 에이스'로 등극했다.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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