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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설리(박한별)가 도해강(김현주)의 뺨을 때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해강은 자신 앞에 나타난 최진언(지진희)을 만났다.
진언은 해강이 듣고 있던 이어폰을 빼서 자신의 귀에 꽂았고, 해강은 "저 갈래요. 주세요 이어폰"이라고 말했다. 진언은 그 말을 듣지 않고 해강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이를 본 설리는 본노했다. 설리는 그 길로 해강을 찾아가 "어디 갔다 오냐"고 물었고, 해강은 "잠깐 어디 갔다 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리는 해강의 뺨을 때리며 "절대 안 뺏겨. 지킬거야"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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