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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구은영 MBC 아나운서가 오늘(24일) 모처에서 4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구은영은 "아직 결혼이 실감 안 나고 얼떨떨한 상태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구은영과 예비신랑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둘이 취향도 비슷해서 이야기하다보면 통하는 부분도 참 많다"며 "마치 운명같이 다가왔다.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고민도 없이 이렇게 빨리 결정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구은영은 앞으로의 결혼 생활과 관련해 "만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혼하는 거라 연애기간도 짧고 분주했다"며 "결혼 후 더 안정감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늦은만큼 잘 살겠다.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구은영 아나운서는 '찾아라 맛있는 TV', '섹션TV연예통신', '경제 매거진M', '백분토론', MBC '뉴스' 등에 출연했다.
[구은영 아나운서. 사진 = 써드마인드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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