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노민우 "중학생 때 여대생에게 대시 받았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노민우가 중학교 3학년 때 여대생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 MC 신동엽, 김구라, 온주완, 서예지)는 '미남 vs 매력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이 자리까지 오는데 외모 덕 좀 봤냐?"는 온주완의 물음에 "그렇다"고 솔직히 답하며 "고등학교 다닐 때 옆 학교가 다 여학교들이었는데, 방과 후 여학생들에게 번호를 달라거나 대시하면 무조건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여대생한테도 대시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노민우는 "많다. 지금은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중학교 3학년 때는 오히려 성인으로 보였다. 때문에 교복 입고 걸어가도 여대생들이 번호를 주거나 팥빙수 먹으러 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조세호, 배우 노민우, 가수 이정, 케이윌, 이창민, 황치열, 틴탑 니엘, 디자이너 황재근, 모델 이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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